
[연예팀] ‘비밀의 문’ 한석규가 이제훈의 세손 책봉을 결심했다.
12월1일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는 영조(한석규)가 이선(이제훈)의 세손 책봉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조는 이선과 정치를 의논하며 “이 애비는 너에게 차곡차곡 그간 쌓아둔 업적을 넘겨주고, 너는 그 업적을 넘겨받아서 보완하고 발전시켜가는 거다”고 말했다.
영조는 “또한 그 업적과 함께 권좌가 이 애비에서 너에게, 너에게서 네 아들놈인 산이에게로 아름답게 승계되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애비의 마지막 바람이다”며 이선에게 하명했다.
이선은 영조의 말에 “소자 정성을 다해 노력할 것이옵니다”라며 뜻을 이어받을 것을 장담했다.
하지만 영조는 채제공(최원영)에게 “얘기를 하면 늘 ‘노력을 하겠다’는데 과인은 도무지 그 말을 믿을 수가 없어”라며 불신을 보였다.
영조는 “원손을 세손으로 책봉해서 제 아들놈이 자신을 이을 후계자라는 책임감을 심어주면 그때는 좀 다를까”라며 고민을 드러냈다.
채제공은 “지금 당장 원손을 세손으로 책봉하겠다하시면 노론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것입니다”라며 조언했다.
영조는 “시간을 갖고 방도를 모색해보게”라며 이산(이도현)을 왕세손으로 책봉할 생각임을 드러냈다.
‘비밀의 문’ 한석규의 결심에 네티즌들은 “‘비밀의 문’ 한석규, 흠” “‘비밀의 문’ 한석규, 진짜 역사몰라도 재밌음” “‘비밀의 문’ 한석규, 한석규 좋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비밀의 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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