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배우 이종석의 한국, 중국 팬 연합이 ‘피노키오’ 현장에 3단 풀코스 밥차를 선물했다.
12월5일 이종석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난 1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촬영 현장에 이종석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 공식 팬카페 ‘With JS(위드제이에스)’와 중국 ‘종석 바라기’가 연합한 팬들이 보양 밥차를 선물했다.
이날 ‘피노키오’ 현장에는 추위에도 열심히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이종석과 동료 배우들, 그리고 드라마 스태프들을 위해 전복 누룽지 삼계탕과 장어구이 등 100인분의 뷔페가 차려졌다. 또한 따뜻한 커피차가 하루 종일 상시 대기해 스태프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 주었다.
특히 새벽에는 떡볶이, 순대, 오뎅, 튀김, 호빵 등이 푸짐하게 차려진 140인분의 야식차가 등
장, 밤늦게까지 이어진 촬영과 추위에 지친 스태프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더불어 팬들은 야외 촬영을 하고 있는 배우들과 현장 스태프들을 위해 특별 ‘피노키오’ 외투와 스마트폰 터치 장갑, 달포 로또 등의 센스만점 선물로 현장에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종석은 바쁜 촬영 일정에도 팬들의 선물을 인증하기 위해 팬들과 담소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짧은 만남에 아쉬워했지만 팬들의 응원에 힘을 받아 남은 촬영을 잘 마쳤다.
‘피노키오’의 한 현장 관계자는 “올해 첫 눈이 매섭게 내리는 날, 정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종석 팬들이 하루 종일 준비해준 밥차와 커피차, 야식차 덕분에 즐겁고 따뜻하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현장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SBS 드라마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웰메이드 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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