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내년 신차 7종 내세워 3만대 팔 것"

입력 2014-12-06 16:25  


 아우디코리아가 내년 7개 신차 출시와 판매 및 서비스망 확충을 통해 3만대 이상을 팔겠다고 밝혔다.

 아우디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사장은 지난 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송년 행사에 참석해 "올해는 지난해 대비 35% 늘어난 2만7,000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그러나 내년에는 신제품 투입과 판매 및 서비스망 확충으로 3만대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올해 A3 세단, TTS 컴피티션, A7 55 TDI를 비롯한 5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어 내년 선보일 신차는 엔트리급인 해치백 A1, 소형 해치백 A3 스포트백 및 e-트론(PHEV), S3 세단, A6와 A7 부분변경, 3세대 TT 등이다. 고성능, 친환경 신제품을 추가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판매망은 서울 미아, 제주 전시장을 개장할 예정이며, 서비스센터와 워크베이는 각각 기존 25곳 305대 규모에서 40곳 470대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판매 및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아우디 글로벌 표준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제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을 포함한 8개 대학 산학협력과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도 진행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편, 아우디코리아가 내년에 선보일 A3 스포트백 e트론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종으로 유럽에서 3만7,900유로(한화 약 5,239만원)에 판매되는 중이다. 유럽 기준 ℓ당 66㎞의 고효율이 장점이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충전 시스템은 그래픽 디스플레이가 있는 컨트롤 유닛과 케이블 1개 그리고 각 나라에 맞는 가정 및 산업용 플러그가 있는 파워케이블 2개다. 가정에서 충전할 때는 기본품목인 벽걸이용 충전기, 이른바 '월박스'를 설치할 수도 있다. 월박스를 이용하면 완충에 2시간이 걸린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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