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박윤진 기자] ‘미생’ 임시완이 “카자흐스탄 건 담당자를 바꿔달라” 부탁했다.
12월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16회에서는 장그래(임시완)가 두 달여 밤을 새고 재무팀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진행하게 된 카자흐스탄 사업의 담당자를 바꾸라는 지시를 영업3팀 오차장(이성민)에게 전달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차장은 그 사실을 천과장(박해준)과 김대리(김대명)에게 전달했다. 장그래를 바라보며 마음 아파하는 한편 이 사실을 알지 못하던 장그래는 부장이 영업 3팀에 와 하는 소리를 듣고 우연히 알게 된다.
장그래는 마음 불편해 하는 오차장에게 찾아가 “카자흐스탄 건 담당자를 바꿔달라”고 말했고 오차장은 미안한 마음에 눈을 맞추지 못하면서도 “그래, 그러자”라고 짧게 말했다. 장그래는 다시 자리에 앉아 업무에 임했고 그 뒷모습을 애잔하게 바라바며 마음 아파 했다.
한편 ‘미생’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으며, 현실감 있는 스토리로 직장인들의 애환을 다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8시30분 방송. (사진출처: tvN ‘미생’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