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사진 김치윤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콘서트를 연출한 심재원에 대해 감사의 인사와 동시에 원통함(?)을 전했다.
12월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동방신기의 스페셜 라이브 투어 ‘TVXQ SPECIAL LIVE TOUR-T1STORY’에 앞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유노윤호는 “우리 공연을 이번에 심재원이 총 연출을 맡았다”며 “우리에 대해서 제일 잘 아시는 분이자 선배님이고 아티스트셔서 이번에 많이 도와주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쇼맨십을 어떻게 보여주어야 하는 지에 대해 잘 아셔서 이번 콘서트는 볼거리가 굉장히 다양해졌다. 조금 힘든 부분은 퍼포먼스 부분에서 욕심이 많은 분이신지라 연습할 때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최강창민 역시 “춤을 정말 멋있게 공을 들이다보니까 쉬어가는 부분 없이 너무 힘들게 만들어주셨다”며 “원통하면서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방신기는 서울 공연을 마친 후 13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TVXQ SPECIAL LIVE TOUR-T1STORY-IN TAIPEI’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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