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루, 동물원서 응가 청소…무슨 일?

입력 2014-12-07 15:47  


[bnt뉴스 최주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루의 착한 손이 포착됐다.

12월7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55회에서는 ‘함께 걸어 좋은 길’이 전파를 탄다.

이날 타블로와 하루는 겨울 나들이에 나선다. 힐링을 유발하는 자연과 동물들 사이에서 하루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길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동물들의 응가.
 
하루는 길 한복판에 흩어져있는 동물들의 응가를 발견하자 호기심이 폭발한다. “이 똥은 누가 쌌어요?”라고 물으며, 기다릴 세도 없이 커다란 눈망울을 반짝이며 응가를 치우기 시작한 것.
 
하루는 양손에 나뭇가지와 플라스틱 바구니를 들고 나타나, 마치 이삭줍기를 하듯 응가를 하나하나 바구니에 담았고, 하루의 신통방통한 행동에 타블로는 “하루가 똥 치웠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하루가 때 아닌 응가 청소원으로 나선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5회는 오늘(7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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