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전인화, 고두심에 막말 “남의 자식 거두냐”

입력 2014-12-07 23:35   수정 2014-12-07 23:34


[bnt뉴스 박윤진 기자] 고두심과 전인화가 마주했다.

12월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14회에서는 서미오(하연수)의 아이 때문에 차앵란(전인화)가 심복녀(고두심)이 살고 있는 집에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앵란은 “회장님 찾아와서 그러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심복녀는 “광땡이 엄마는 내 딸이야. 내속으로 낳지는 않았지만 내 자식이기나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또 차앵란은 “언니 속으로 낳은 자식도 어처구니없이 하늘나라로 보내고 남의 자식을 거두냐”고 말해 복녀를 분노케 했다. 이 말에 “남의 자식이라도 거둬서 속죄하려고 그런다”고 말하며 변해버린 차앵란의 모습을 안타까워 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전설의 마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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