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틴탑의 리키와 백퍼센트의 록현이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합류한다.
12월8일 틴탑과 백퍼센트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와 공연제작사 라이브 측에 따르면 리키와 록현이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순수 제주 청년 철진 역으로 캐스팅됐다.
제작사 측은 “이제 스무 살인 리키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가 ‘총각네 야채가게’ 막내 철진 역과 잘 맞고, 록현은 그룹 내 메인보컬로 활동하면서 인정받은 가창력과 꾸준한 연기 수업을 받아온 점이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기에 손색 없어 캐스팅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리키는 지난 2008년 발표한 가수 서태지 ‘휴먼 드림(Human Dream)’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록현은 KBS2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우승을 한 전적이 있다.
이에 리키는 “‘총각네 야채가게’ 대표 마스코트 철진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으며 록현은 “가수가 아닌 새로운 분야로 도전하는 것이 겁도 나지만 더 큰 무대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의 꿈이 아닌 우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다섯 청년들의 좌충우돌 창업 성공기를 그려낸 창작 뮤지컬 ‘총각내 야채가게’는 2015년 1월1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 중이다. (사진제공: 라이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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