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한채영, “데뷔작 ‘가을동화’ 영상…제일 싫어한다”

입력 2014-12-13 14:45   수정 2014-12-15 08:37


[bnt뉴스 박윤진 기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한채영의 변천사가 공개됐다.

12월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한채영, 김준호, 송경아, 한승연이 출연한 가운데 ‘한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채영의 데뷔작 ‘가을동화’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한채영은 소위 말하는 발연기를 연상케 하는 모습을 보였고 “왜 이렇게 길게 나가”냐며 부끄러워했다. 그러며서 한채영은 “제일 싫어하는 영상이다”고 말했다.

이를 본 유재석과 김준호는 “성공했다” “연기가 그런데..”라며 한 채영을 민망하게 했고 “장수원 씨를 이기겠는데요”라며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영은 “놀라운 게 아직도 중국에서 방송이 된다. 채널 돌리다가 깜짝 놀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미국에서 온 지 얼마 안 돼 한국말도 서툴렀다. 마지막에 캐스팅 됐고 대본 받자마자 연기했다. 감독님이 봤을 때도 안쓰러웠을 것이다”고 재치 있게 해명했다. (사진출처: KBS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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