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는 오는 16일 광저우에서 개막하는 중국 최대 모터스포츠대회인 CTCC(China Touring Car Championship)에 공식 타이어업체로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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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CTCC 공식 타이어업체로 선정된 금호타이어는 지난 4월 상하이모터쇼에서 열린 후원협약식을 통해 오는 2018년까지 대회 전 차에 제품을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CTCC는 2,000cc N/A(자연흡기식), 1,600cc N/A, 1,600cc T(터보) 등 3개 클래스 경기를 치른다. 현대·기아자동차, 토요타, 혼다, 포드, 폭스바겐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편, CTCC는 광저우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해 총 8전을 개최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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