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이 상남자로 돌아온다.
1월11일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측은 장혁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혁은 화려한 비단 옷을 차려입어야 하는 황자 역할에 어울리지 않는 허름한 복장을 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외로움이 가득 담긴 눈빛을 선보여 스토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는 상황.
드라마 한 관계자는 “그동안 장혁이 사극에서 보여온 모습과는 또 다른 캐릭터인 만큼 장혁만의 왕소 캐릭터가 탄생할 것이다”라며 “익숙한 모습의 액션도 있겠지만 왕재(王才)로서 성장해 나가는 황족의 귀품과 카리스마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 초기를 배경으로 저주받은 황자 왕소(장혁)와 버림받은 공주 신율(오연서)의 하룻밤 결혼을 인연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사극으로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이달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메이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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