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유지태, 남다른 男男케미 ‘훈훈한 투샷’

입력 2015-01-13 11:33  


[bnt뉴스 최주란 기자] ‘힐러’ 지창욱과 유지태가 남다른 남남케미를 발산했다.
 
1월13일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제작진은 극중 과거부터 이어진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지창욱, 유지태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난 11회에서 김문호(유지태)는 서정후(지창욱)의 정체를 알게 됐고, 두 사람은 함께 1992년 과거 사건의 진실을 쫓기 시작했다. 특히 해적방송단 아지트에서 남다른 감회에 젖은 채 애틋한 표정으로 정후를 바라보는 문호와 아직 그를 믿지 못하는 정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과 유지태는 나란히 서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탁월한 연기력뿐만 아니라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막강 시너지는 눈을 뗄 수 없는 훈훈한 케미를 완성,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촬영 전 진지하게 연기에 몰입하고 있는 지창욱과 유지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당 장면은 오늘(13일) 방송될 12회의 한 장면으로, 사진만으로도 느껴지는 두 배우의 불꽃 튀는 연기 열전이 기대를 모은다.
 
지창욱과 유지태의 차진 연기 호흡은 완벽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촬영장 밖에서도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는 노력 속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지창욱은 특유의 애교와 밝은 성격으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고 있으며, 유지태는 다정하고 자상한 성격으로 스태프와 선후배 배우들을 살뜰히 챙기고 있어 촬영장은 늘 화기애애하다는 후문이다.
 
‘힐러’ 제작진은 “’힐러’ 2막에서는 지창욱과 유지태를 비롯해 각 인물들간 관계 설정이 변화되면서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힐러’ 12회는 오늘(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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