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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래원, 박혁권 압박 “아빠가 스폰서 검사로 잡히면…”

입력 2015-01-19 22:56  


[bnt뉴스 최송희 기자] ‘펀치’ 김래원이 박혁권의 비리 증거를 찾고, 그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1월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김효언) 10회에서는 박정환(김래원)은 조강재(박혁권)의 비리 증거를 찾고 그를 협박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환은 명우건설이 조강재의 스폰서라는 증거를 잡아냈다. 박정환은 조강재의 사무실을 찾아갔고 그의 딸과 친구들까지 맞닥뜨린다. 조강재의 딸과 친구들이 그를 인터뷰하고 있었던 것.

박정환은 웃는 낯으로 “명우건설 재무팀 비자금 파일 확보했습니다”라고 말했고, 당황한 조강재는 딸과 친구들을 다른 방으로 보냈다.

이에 조강재는 “내 결재도 없이 기업 수사를”이라고 발끈했다. 박정환은 “검찰 내규상 용의자는 수사라인에서 배제됩니다. 6년 동안 한 달에 3천만 원씩, 철마다 양복을 두 벌씩 맞추시더니”라고 독설했다.

박정환은 조강재의 비리를 감춰주는 대가로 이태준(조재현)과 윤지숙(최명길)의 비리가 담긴 자료를 가져오라고 협박했다.

박정환은 “아빠가 스폰서 검사로 잡히면 따님은 어떻게 될까. 옆 학교 애들도 다 아는데. 조강재 부장 딸 조유진”이라고 압박했다. (사진출처: SBS ‘펀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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