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을 쏴라’ 문제용 감독 “원작 소설 읽고 깨어나는 느낌 받았다”

입력 2015-01-20 18:25  


[bnt뉴스 최송희 기자] 문제용 감독이 원작 소설 ‘내 심장을 쏴라’를 원작화한 이유를 밝혔다.

1월20일 서울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감독 문제용) 언론시사회에서는 문제용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박두식, 김기천, 박충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문제용 감독은 “장편 데뷔 준비를 오래 했다. 정유정 작가의 원작 소설을 읽고 깨어나는 느낌, 벅찬 감동을 느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내가 받은 작품을 관객에게 전해줄 수 있다면,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바로 ‘내 심장을 쏴라’를 연출하고 싶다고 대표님께 말씀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감독은 “제작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장르, 상업적 작품이 아무래도 투자나 제작이 쉽지 않나. 이 작품은 묵직한 감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업성이 있을까 싶었다. 그런 부분 때문에 어렵게 만들어진 작품이고 의미가 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 심장을 쏴라’는 정유정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수리정신병원에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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