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파워트레인 개선한 i30 출시

입력 2015-01-21 16:17   수정 2015-01-22 01:23


 현대자동차가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개선한 더 뉴 i30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새 차는 새로운 디젤 엔진과 7단 더블클러치 변속기(DCT)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디자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반영했다. 앞부분은 시원한 느낌의 싱글 프레임 그릴을 적용했다. 옆부분에선 16~17인치 알루미늄 휠을 통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새 차는 주행감각을 높이기 위해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휠의 데이터 처리단위를 16비트에서 32비트로 개선, 응답성을 높였다. 또 블루링크 2.0을 적용한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추가하고,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를 기본 장착했다.

 디젤차의 경우 신규 4기통 1.6ℓ VGT 엔진과 7단 DCT를 결합했다. 신형 엔진은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기준인 유로6를 충족한다. 또 정지 상태에서 엔진 작동을 멈추는 ISG 기능도 추가했다. 최고 136마력, 최대 30.6㎏·m의 성능으로 구형 대비 각각 6%, 15% 개선했다. 연료효율은 복합 기준 ℓ당 17.8㎞(7단 DCT, 15인치 타이어 기준)다.

 주행성능을 강조한 디스펙 트림은 스포츠 튜닝 서스펜션과 조향성능을 강화한 '다이내믹 드라이빙 시스템'을 적용했다. 전면부에는 가로형 크롬 바를 늘린 스포츠 그릴을 배치했다. 실내는 디스펙 전용 레드포인트 컬러와 버킷 시트 등을 더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2.0ℓ 가솔린 1,890만~1,980만 원, 2.0ℓ 가솔린 디스펙 2,045만 원, 디젤 2,110만~2,190만 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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