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방송인 유병권이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1월20일 유병권 소속사 JG엔터테인먼트는 “KBS 쿨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의 새로운 화요일 코너 ‘수미마트’에 고정 게스트로 유병권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미마트’는 문자를 보낸 청취자 중 재미있는 문자나 사연을 보내는 청취자를 유병권이 직접 뽑아 선물을 주며 문자에 답하고 선물을 주는 코너”라며 간단한 설명을 덧붙였다.
20일 방송에서 유병권은 김수미 성대모사로 코너를 진행했다. 유병권은 “저 취직했다. 계약조건은 일주일에 한번 출근 하는 거다. 제가 직접 코너이름을 지어왔다. 여의도 수미마트, ‘수팡’ 어떠냐”라며 센스 있는 코너 소개로 진행을 시작했다.
또 청취자가 보낸 문자 중 “몸이 마르셨던데 복근이 있나요?” 라는 질문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시면 초콜릿 복근이 나온다” “남편이 (라디오 들으며) 남자라고 했더니 놀랐다”라는 문자에 “저 20대 건실한 남자에요”라는 등 청취자 문자에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는 음악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KBS cool FM(89.1MHz)를 통해 방송된다. 유병권이 고정을 맡은 새로운 코너 ‘수미마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0분 동안 진행된다. (사진제공: J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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