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쉐보레 크루즈 외관 스타일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어메이징 뉴 2015 크루즈'의 2월 본격 판매에 앞서 22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크루즈 부분변경으로 등장한 새 차는 역동적인 외관 스타일과 세련미를 더한 실내 디자인이 특징이다. 차세대 쉐보레 제품 디자인에 공통 적용할 '와이드&로' 외관 디자인을 적용, 안정적이고 자신감있는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 상하 비율을 조정한 듀얼 포트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채택해 전면부가 더욱 넓고 날렵하게 다듬어졌다. 여기에 일체화한 주간주행등 기능의 LED 포지셔닝 램프와 부메랑 형태의 크롬 베젤을 적용한 프로젝션 안개등을 더했다.
뒷부분에는 스포츠카 카마로에서 영감을 얻은 듀얼 스퀘어 테일 램프를 장착했다. 범퍼 아래에는 크롬 가니시가 추가됐고, 트렁크에서 범퍼까지 연결하는 절제된 선을 활용해 견고하고 확장된 이미지를 풍긴다. 또 새로 디자인한 17인치 알로이 휠로 스포티한 외관을 선보였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브라운톤의 새들-업 컬러를 추가해 외관과 어울리는 품격있고 세련된 공간을 완성했다.
판매가격은 세단의 경우 1.8 가솔린 LS 1,750~LTZ 2,059만원, 1.4 가솔린 터보 LT 2,030만원, LTZ 2,155만원, 2.0 디젤 LT 2,225만원, LTZ 2,320만원이다. 해치백인 크루즈5는 1.8 가솔린 LTZ 2,070만원, 1.4 가솔린 터보 LTZ 2,165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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