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대본연습 현장 첫 공개, 천호진-이준혁 등 총출동

입력 2015-01-23 17:48  


[bnt뉴스 최주란 기자] ‘파랑새의 집’(가제) 대본 연습 현장이 첫 공개됐다.

1월20일 KBS 별관에서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 대본 연습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제작진을 비롯하여 천호진, 이혜숙, 정재순, 송옥순 등 중견배우들과 이준혁, 이상엽, 채수빈, 경수진 등이 참석해 인사와 함께 각오를 다졌다.
 
천호진은 연기자 대표로 나서 “최현경 작가와 첫 작품을 함께 했었는데 세월이 이렇게 흘렀다”고 감개무량 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6개월 동안 선후배의 거리감 두지 말고 가족처럼 지내도록 하자”며 차분한 목소리로 후배들을 끌어안았다.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금세 대본에 모두 몰입하기 시작했고, 가족과 같은 감정을 공유하며 연습실을 훈훈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최현경 작가는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세심하게 인물에 대해 설명하며 배우들의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연기를 도왔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가족끼리 왜 이래’ 후속으로 2월21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숨은그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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