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킬미, 힐미’ 이시언이 황정음에게 버럭했다.
1월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에서는 박선생(이시언)이 오리진(황정음)에게 비밀주치의 각서를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선생은 근신인 리진에게 전화해 “여보..”라고 받는 도중에 듣지도 않고 버럭하며 “여보는 누가 니 여보야 이 자식아!”라며 소리쳤다. 이어 그는 “근신처분이 무슨 벼슬이야?” “근데 병원에 코빼기도 안 보여? 너 지금 당장 우사인 볼트스럽게 병원으로 달려온다. 알았냐? 롸잇나우!!!”라고 말했다.
곧장 병원으로 온 리진에게 종이 한 장을 책상 위에 밀어주며 “재단 이사장이 특별히 부탁한 VVIP니깐 각별히 신경을 좀 써주고, 읽어보고 싸인해”라면서 퉁명스럽게 이야기했다.
이 종이가 뭐냐고 묻는 리진에게 박선생은 “비밀유지 서약서”라고 말하자, 확인한 리진은 박선생에게 매달리며 “다른 사람 보내면 안 될까요? 저 보기보다 입 되게 싸요. 비밀유지 장담 못한다니까요?”라면서 징징댔다.
그러자 박선생은 귀찮다는 듯이 “이 자식, 너 지금 이런 말 할 처지냐? 꺼져! 빨리 꺼져! 겟아웃!”이라면서 리진의 등을 떠밀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의 로맨스를 로맨틱 힐링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킬미, 힐미’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