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박민영, 경찰서 잠입…짜릿한 콤비플레이

입력 2015-01-26 16:33  


[bnt뉴스 최주란 기자] ‘힐러’ 지창욱과 박민영이 완벽한 호흡의 한 팀을 이룬다.
 
1월26일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15회에서는 경찰서에 잠입한 지창욱(서정후)과 이를 돕게 되는 박민영(채영신)의 활약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 지창욱은 경찰 제복을 입고 모자를 눌러쓴 모습이다. 한 손에 파일 홀더를 들고 자연스럽게 사무실로 진입해 감쪽같이 경찰들을 속이고 있다. 업무를 보는 것처럼 컴퓨터 모니터를 뚫어질 듯 보는 지창욱의 모습은 그가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민영은 안내 데스크에서 경찰과 대화를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간 당당하고 멋진 여자주인공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환호케 했던 박민영이 한시를 다투는 촉박한 상황에서 어떤 기지를 발휘해 지창욱을 돕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힐러’ 15회는 오늘(26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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