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첫 단독 콘서트 속 ‘Beauty Point’

입력 2015-02-02 09:26  

 
[김보람 기자] 팬들을 향해 외치는 ‘LUV’로는 부족, 사랑스러운 여섯 요정 에이핑크는 ‘첫 단독 콘서트’라는 데뷔 어언 4년 만의 큰 성사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1월30일부터 이틀간 ‘PINK PARADAISE’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앞서 언급했듯 그들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가수와 팬 모두에게 그 의미가 컸으며 이를 향한 그들의 준비된 모습 또한 특별하기 그지없었다.

10장이 넘는 크고 작은 앨범들과 귓가에 맴도는 사운드와 보이스로 대중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줌은 물론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준 에이핑크 여섯 멤버들의 매력 비결은 비단 그뿐만은 아닐 것.

어디에 있어도 눈에 띄는 비주얼과 하루 종일 가까이서 지켜보고 싶은 그들의 ‘뷰티풀’한 ‘뷰티 포인트’를 콘서트 기자회견 속 모습을 통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여성스러운 무드만으로 한가득”
정은지-손나은
 

굵은 컬의 웨이브 헤어 없이 여성미 넘치는 스타일에 대해 논하지 말라. 화려함과 우아함을 위해서는 이보다 완벽하게 들어맞을 수는 없을 테니 말이다. 오대오 가르마 연출을 통해 섹시함보다는 청순함을 그려낸 멤버 정은지와 손나은의 뷰티 연출은 그 새하얀 무대 의상과 함께 더욱 빛을 발한다.

또한 두 사람 모두 하얀 피부를 강조하며 정리된 피부결과 짙지 않은 브라운 음영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러운 연출을 완성했다. 여 가수들이 그 어느 때보다 반짝이고 화려한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콘서트 날에도 그룹이 가진 ‘소녀’ 콘셉트에 맞는 이미지를 확연하게 드러냈다.

시원하게 웃는 미소가 아름다운 정은지는 성숙미가 느껴지는 오렌지빛 그라데이션 립을, 손나은은 봄 빛 가득한 플로럴 핑크 컬러로 각자의 개성을 발산했다.

“세련된 도회적 이미지 연출하기”
오하영-윤보미
 

반듯하게 찰랑이는 롱 스트레이트 헤어는 차도녀의 아우라를 한껏 풍기기에 제격.

이를 앞머리를 내려 연출한 에이핑크의 막내 오하영은 같은 기로에서 시크한 무드로 좀 더 치우쳐 표현했다. 밝은 컬러보다는 딥 컬러의 헤어와 이마를 드러냄으로써 그만이 가진 도회적 이미지를 배가시킨 것. 여기에 함께 보이는 블랙 앤 화이트의 네일 아트가 눈에 띈다.

표정에서부터 윤보미의 도도함이 가득 보인다. 최근 MBC 예능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 합류하며 그간 못다 보여준 본연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그가 다른 멤버들보다 더욱 세련돼 보이는 이유에는 단 두 가지의 선택이 담겨있다. ‘애쉬 브라운 컬러’와 ‘투 블럭 헤어’ 연출이 바로 그 해답. 최신 트렌드를 한 번에 담아낸 그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누구보다 특별한 이유”
김남주-박초롱
 

숫자 6이면 그리 적은 숫자는 아니지 않는가. 여섯 명의 멤버들 사이에서 본인만의 특별한 빛을 발휘하기 위해선 독보적인 개성 연출도 불가피할 것.

밝은 헤어 컬러의 선택을 통해 무리에서도 눈이 갈 수밖에 없는 에이핑크의 멤버 김남주와 리더 박초롱의 뷰티 포지션이 그러하다.

청순함을 대표하는 반 묶음 헤어를 연출한 김남주는 또한 시스루 앞머리로 귀여움까지 가미했으며 박초롱은 풍성한 머리숱을 볼륨감 있게 연출하며 헤어 끝 부분에 살짝 연출한 컬링이 페미닌한 우아함을 가장 포용력 있게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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