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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박주미, 강렬한 액션신으로 첫 회 장식…‘기대감 UP’

입력 2015-02-09 10:41  


[bnt뉴스 박슬기 기자] 배우 박주미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액션 연기를 펼친다.

2월9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제작진 측이 박주미의 액션 장면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주미는 그동안 선보였던 단아하고 청순한 연기에서 벗어나, 전례 없던 액션 연기를 펼치고 있다. 한창 실험에 몰두하던 박주미가 갑자기 무언가 불길한 소리를 감지한 듯 약품이 주사된 커다란 주사기를 들고 조심스레 집안을 살피는 장면. 급기야 정체불명의 괴한과 대치하는 박주미의 모습이 담기면서 긴박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날카롭고 강력한 박주미표 액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터. 아들을 지키기 위한 엄마 박주미의 격렬한 저항이 예고되면서, 의문의 괴한이 박주미를 덮친 이유는 무엇인 지, 박주미 류수영 부부를 공격하는 검은 세력은 누구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박주미는 ‘블러드’에서 아들 안재현(박지상)을 지성과 사랑으로 보살피는 엄마 한선영역으로 특별출연한다. 극중 한선영은 의사로서 뛰어난 실력과 따뜻한 사랑, 곧은 신념으로 방황하는 지상을 바로잡고, 지상이 뱀파이어로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하고 이를 세상을 이롭게 하는데 쓸 수 있도록 길잡이가 돼주는 인물. 아들 지상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희생적이고 강인한 어머니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블러드’를 통해 이제까지 쉽게 볼 수 없던 ‘국민 첫사랑’ 박주미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블러드’ 초반을 무게감 있게 끌어가줄 박주미의 모습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2월16일 9시50분 첫 방송.(사진제공: IO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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