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아중, 김래원 병세 악화 진단에 ‘눈물’

입력 2015-02-10 23:30  


[연예팀] ‘펀치’ 김래원의 병세 악화에 김아중이 눈물을 보였다.

2월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에서는 박정환(김래원)의 악성 뇌종양 병세가 악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준(조재현)과 윤지숙(최명길)은 권력을 이용해 박정환이 복원한 CCTV 원본 파일을 빼앗았다. CCTV 영상이 공개될 경우 이태준의 형 이태섭(이기영)의 살인죄가 밝혀지는 상황. 앞서 이태준은 조강재(박혁권)에게 이태섭의 살인죄를 덮어씌웠다.
  
윤지숙의 회유 끝에 조강재(박혁권)는 기자들 앞에서 “박정환이 270억을 세탁해서 저한테 일부를 건넸습니다. 국민 여러분에게 죄송합니다”라고 거짓말했다.
  
특히 박정환은 충격을 받고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 의사는 박현선(이영은)과 신하경(김아중)에게 “언어 능력, 운동 능력을 상실한 상태입니다. 조금씩 회복은 되겠지만 일시적 호전이고 마지막을 준비하시는 게”라고 말했다.
  
박현선은 눈물을 터트렸고, 신하경은 “10년도 넘었네. 정환 씨 처음 본 게. 이제까지 한 번을 안 쉬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이제 쉬네”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펀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펀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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