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구해라’ 진영 “1인2역 연기, 스포 할까봐 조심”

입력 2015-02-12 20:05  


[bnt뉴스 최주란 기자] ‘칠전팔기 구해라’ 진영이 1인2역 연기 소감을 전했다.

2월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한 카페에서 Mnet 금요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정수현, 연출 김용범 안준영)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희정 국장을 비롯해 민효린, 곽시양, B1A4 진영, 심형탁, 박광선 유성은, 서민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진영은 “1인2역을 숨기고 있었다. 제작발표회 올라가기 전까지 많이 들었던 말이 ‘스포는 안된다’였다”며 “저는 이미 그걸 알고 있고, 잘못하다가 말실수를 할까봐 조심하게 임했다”고 제작발표회 당시를 회상했다.

극중 강세찬과 그의 쌍둥이 형 레이킴으로 1인2역 중인 진영은 “1인2역이라는 자체가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아무래도 두 가지의 인격을 다른 사람으로 연기해야 되기 때문에 처음에 고민을 많이 했다. 여러 가지로 대입을 해서 연기 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칠전팔기 구해라’는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 성장, 우정, 러브스토리를 감각적으로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20분 방송.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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