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경수진, 첫 촬영 인증샷 “현장 너무 좋아”

입력 2015-02-13 17:15  


[연예팀] 배우 경수진이 ‘파랑새의 집’ 첫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2월12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 첫 세트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경수진은 극중 영주의 부모님으로 출연하는 정원중, 송옥순과 첫 호흡을 맞췄다.

촬영 후 경수진은 “오랜만에 세트 촬영인 데다, 대선배님들과 함께 하려니 긴장됐다”며 “극중 부모님인 정원중, 송옥순 선생님께서 많이 챙겨주셔서 긴장을 덜었다”고 첫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벌써부터 현장이 너무 좋다. 진짜 가족이고, 실제 오래된 친구, 오빠, 동생 같은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극중 상큼발랄한 장영주 역을 맡은 경수진은 촬영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유의 활달한 성격으로 자칫 가라앉을 수 있는 현장에 비타민 같은 활력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은 ‘가족끼리 왜 이래’ 후속으로 21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인넥스트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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