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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경수진, 첫 신고식 ‘성공적’…강렬한 존재감 과시

입력 2015-02-23 18:16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배우 경수진이 첫 주말극 신고식을 마쳤다.

2월2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에서는 경수진이 교대 졸업과 동시에 임용고시에 합격한 국어 선생님 강영주 역을 맡아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영주(경수진)는 엄마 오민자(송옥순)의 등쌀에 못 이겨 억지 맞선에 나서며 하얀 코트와 연 핑크 티셔츠를 매치해 청순하고 정숙한 선생님룩을 완성했다. 이와 더불어 매력적인 눈웃음으로 맞선상대는 물론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직장 문제로 고민하는 아빠 강재철(정원중)과 포장마차에서 만나 소주잔을 기울이는 장면에서는 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고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마주했다. 특히 심플한 의상에도 불구하고 경수진은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스타일리시함을 드러내며 선생님룩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한편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파랑새의 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2 ‘파랑새의 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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