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 유로6 제품 출시

입력 2015-02-26 14:32   수정 2015-02-26 14:48


 다임러트럭코리아가 26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완전변경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다임러트럭에 `따르면 새 제품군은 공기역학 성능 개선과 새로운 엔진으로 연료 효율성이 높아져 유지보수비용이 낮아진 점이 특징이다.

 뉴 악트로스의 경우 15년 만에 완전 변경을 맞이하는 제품이다.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극대화된 공기역학 효율성과 X-펄스 분사 시스템을 갖춘 직렬 6기통 엔진으로 효율성이 높아졌다. 최고 트림인 '2658LS 6x2 기가스페이스 솔로스타'의 경우 직렬 6기통 15.6ℓ 블루텍6 엔진을 장착해 최고 580마력을 발휘한다. 안전 품목은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3'가 마련됐다. 브레이크 페이드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인 '워터 리타더'의 경우 브레이킹 토크가 최대 357.14㎏·m로 기존 대비 성능과 내구성이 향상됐고, 무게는 100㎏에서 65㎏으로 줄였다.
 
 오프로드 전용 대형 트럭인 뉴 아록스는 자동 12단 기어의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3 변속기를 기본으로 탑재해 힘든 작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는 오프로드 주행 프로그램과 파워 주행 프로그램 중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4축 8x4 트럭에는 상용차 세그먼트에서 세계 최초로 서보트윈 전자유압 스티어링 시스템을 탑재해 정교한 스티어링을 구현했다.

 중형 트럭인 뉴 아테고는 6기통 7.7ℓ 엔진을 탑재했다. 변속기는 8단 파워시프트3로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레버로 변속이 가능하다. 특히 최대 제동력이 232마력에 달하는 신형 엔진 브레이크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선택적으로 408마력의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 시스템도 장착이 가능하다.

 실내는 표준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과 일체형 헤드레스트 및 암레스트를 갖춘 시트를 적용했다. 또한 '1-피스 7존 콜드 폼매트리스'등을 통해 휴식공간의 품질을 높였다.

 판매 가격은 악트로스와 아록스 트랙터의 경우 1억7,230만원에서 2억3,690만원이다, 아록스 카고는 1억7,750만원~2억580만원, 아테고는 9,650만원이다.

 라이너 게르트너 다임러트럭코리아 사장은 "우수한 연료 경제성, 혁신적인 기술, 시대를 앞서 가는 안전 품목,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지난 2011년 유로 6 신차 출시 이후 유럽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이 올랐으며 한국 시장에도 좋은 반응이 이어질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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