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이재훈, 13년 산 전복 획득 “심봤다. 진짜 다 심봤어”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띠과외’ 이재훈이 예비 해남 6호에 등극했다.

2월26일 방송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에서는 이재훈, 이태임, 특급 게스트 김영철이 해남 1호를 만나 제주 바다에서 물질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재훈과 김영철이 해남 6호 자리를 두고 물질대결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재훈은 군소 1마리와 고무타이어를 잡으며 허탕을 치는가 싶더니 “심봤다. 진짜 심봤어”를 외치며 이태임의 얼굴만한 전복을 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해남 1호는 “나도 잡아본 적 없는 크기다”며 이재훈을 칭찬했고, 이태임은 “우와 삼춘 짱이다”라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반면 해남 1호의 도움으로 뿔소라를 득템하며 물 밖으로 나온 김영철은 급 피곤해진 모습이었다. 이를 본 이재훈은 “바다에서 주워온 소라 3개, 저는 따온 자연산 전복”이라며 귀엽게 신경전을 이어갔다.

물질이 끝난 후 해남 1호는 “배우려고 와서 다 열심히 했는데 그래도 오늘 자연산 전복 딴 이재훈이 해남 6호가 될 만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훈은 “저 좀 키워주세요”라며 해남을 향한 불타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한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띠과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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