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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포비아’ 홍석재 감독 “극장이지만 모니터 앞에 있는 것처럼…”

입력 2015-02-27 18:36  


[bnt뉴스 최송희 기자] 홍석재 감독이 SNS와 관련된 시각적 연출에 대해 언급했다.

2월27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 언론시사회에서는 홍석재 감독을 비롯해 배우 변요한, 이주승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홍석재 감독은 “다른 좋은 방법으로 시각화를 할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우리는 실제 인터넷을 볼 때의 느낌을 관객에게 만끽하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극장 안에 있지만 모니터 앞에 있는 느낌을 받게 하려고 했다. 처음 머릿속으로 그렸던 그림은 텍스트 과잉이었다. 댓글이나 채팅으로 텍스트가 많길 바랐다. 실제로도 인터넷을 할 때 다 읽지 않지만 빼곡한 글자들을 보지 않나. 그게 실제 우리에게도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더했다. 

‘소셜포비아’는 단편 ‘필름’ ‘Keep Quiet’ 등 젊은 감각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수상 행진을 이어온 홍석재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한편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추적극이다. 3월12일 개봉.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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