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윤나 인턴기자]‘K팝 스타4’가 예상 순위를 뒤엎는 대이변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3월1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쟁쟁한 참가자들이 속해 있는 B조의 경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TOP8결정전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겨우 TOP10에 이름을 올린 케이티김이 심사위원의 기립박수를 얻어내며 1위에 등극해 감동을 선사했다. 케이티김은 지오디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불러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얻어냈다.
케이티김의 무대가 끝남과 동시에 일어서 기립박수를 쳤던 박진영은 한동안 감동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채 “심사불가예요. 자기 노래예요. 심사가 안돼요. 너무 잘해서. 노래가 케이티 피 속에까지 들어갔다가 나왔어요. 저를 처음으로 일으켜 세운 참가자에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양현석은 “제 마음은요. 이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박수 치고 싶었어요. 솔직히 울컥했어요. 짧게 두 마디 할게요. 난 널 처음부터 믿어줬다”라며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방송 직후 케이티김은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참가자들의 무대가 이어지면서 심사위원들은 “이건 못 하겠다”며 2, 3, 4, 5위를 결정하는데 난항을 내비추며 앞으로 펼쳐질 무대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서바이벌 오디션-K팝 스타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서바이벌 오디션-K팝 스타 시즌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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