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입학시즌, 15학번 새내기를 위한 최고의 선물은?

입력 2015-03-10 09:35  


[유정 기자] 3월은 대학생 입학시즌으로 길거리를 메우고 있는 풋풋한 얼굴을 하고 있는 이들이 많아졌음을 새삼 느낀다.

2015년 입학하는 대학생 새내기들은 다들 각자의 꿈을 안고 대학 교정을 누비고 있다. 특히 이 시기에는 축하의 의미를 담아 이들에게 선물을 전하고는 한다. 새롭게 첫발을 내디딘 학생들에게 선물할 최고의 아이템은 무엇일까.

트렌드에 민감한 20대임을 고려해 최근 라이프 스타일 숍들도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렇다면 새내기들에게 선물할만한 라이프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자.

▶ 어른을 위한 장난감, 키덜트토이


장난감이 어린이들의 전유물이던 시절은 이미 지났다. 이제는 어른들의 취미활동 중에 하나로 자리잡은 키덜트 문화는 어린이를 뜻하는 ‘키드’와 어른을 의미하는 ‘어덜트’의 합성어다.

진지하고 무거운 것 대신 유치할 정도로 천진난만한 것을 추구한다는 것에 중점을 둘 수 있는데, 전문가들은 현대인들의 삶이 각박해지는 것에서 그 태생의 원리를 설명한다. 이 때문인지 대형몰의 완구코너에 어린이들이 아닌 어른들이 턱을 괴고 가격을 살피고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종류도 다양하다. 과거에 방여되었던 만화영화의 캐릭터의 피규어나 전자 기계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그에 맞게 값도 만만치 않지만 경제력이 있는 성인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다.

만약 주변에 대학교 신입생 지인을 두고 있다면 키덜트 아이템을 선물로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저 유치한 장난감이 아니게 된 만큼 오히려 삶의 질에 일정량 도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남자가 키덜트 토이라면, 여성은 향초


키덜트 토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이들이나 여성들의 경우는 향초를 추천한다. 향초는 인테리어 효과도 있지만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심신을 안정시켜준다. 때문에 집안 어디에 두어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학교 주변에서 자취를 하는 친구들에게는 집안의 잡내를 잡아주는 향초를 선물해주면 좋다. 음식 냄새나 기타 잡내가 진동하는 집에서는 탈쥐효과나 살균효과가 뛰어난 레몬향 향초를 택하자. 여성의 경우 시트러스 향도 잘 어울린다.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할 때에는 유칼립투스 향을 놓으면 효과적이다.

향초는 그 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원료 선택에 중점을 두어야한다. 향초의 에센셜 오일과 심지가 천연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향기 캔들은 석유에서 추출한 파라핀이 주원료인데 이는 인체 유해성 논란이 일어난 만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최근 각광받는 천연 캔들 재료로는 비즈왁스가 있다. 비즈왁스 캔들은 오래 켜 두어도 눈 따가움이나 두통이 없다. 게다가 프로폴리스를 함유해 공기 중의 박테리아를 섬멸한다. 대표적인 비즈왁스 캔들은 루트캔들이 있다.

루트캔들은 미국 144년 전통의 향초 전문 생산 브랜드다.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아로마 오일이 첨가되어 효과가 탁월해 웰빙족들의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병행수입 제품은 오리지널리티를 보증할 수 없어 공식 판매처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루트캔들의 공식 판매처인 퀸비캔들은 루트캔들을 비롯해 다양한 천연 향기 브랜드의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비 창업주, 여성 창업주들은 캔들 프랜차이즈에 대한 관심도도 높다.
(사진출처: 퀸비캔들, 향기가게, 서울키덜트페어 공식 홈페이지,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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