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최송희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느닷없는 장현성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3월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6회에서는 어린 며느리 봄이(고아성)를 맞은 정호(유준상)와 연희(유호정)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호와 연희는 ‘플랜’의 일환으로 봄이 가족을 집으로 초대했다. 인상(이준)은 양가 부모님의 식사 자리를 앞두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봄이를 안아주며 “혹시 속상한 일 생겨도 상처 받지 말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후 봄이와 인상은 형식(장현성)과 진애(윤복인)을 맞이했고, 정호와 연희는 지나치게 깍듯한 태도로 일관했다.
정호는 ‘플랜’에 따라 취업준비생인 봄이의 언니 누리(공승연)에게 정규직을 제안하는 등, 그 대가로 사돈을 떼어놓으려 했다. 하지만 그들의 의도대로 흘러가진 않았다. 인상은 정호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비슷한 시간 형식은 넓은 집에 길을 잃고 연희의 방을 열었다가 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호는 “유쾌한 해프닝”이라며 상황을 무마한 뒤, 연희에게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자리”이라고 훈계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꼬집는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출처: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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