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익스클루시브가 카이엔, 마칸, 파나메라를 위한 새 커스텀 품목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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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에 따르면 새 품목으로는 파나메라 전용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마칸 S 디젤을 위한 스포츠 배기 시스템, 카이엔 전용 휠 아치 익스텐더와 스포츠 클래식 휠 등이다.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1280x800 픽셀의 10.1 인치 컬러 터치스크린 두 개로 구성된다. 일체형 DVD 플레이어, 2개의 USB 포트, SD 카드 슬롯, 외장 비디오 게임 콘솔 등을 연결할 수 있는 HDMI 포트 등을 갖췄다. 또 디스플레이에는 카메라가 장착돼 화상 통화가 가능하며 인터넷 브라우저로 모바일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별도 앱으로 외부에서도 이메일을 주고받는 것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앱을 설치하면 무선으로 조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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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칸 S 디젤의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새로 설계한 리어 사일렌서로 인해 공명이 강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유광 크롬 배기 팁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블랙 또는 실버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센터 콘솔의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에 있는 전용 버튼으로 시스템을 작동할 수 있다.
카이엔 전용 휠 아치 익스텐더를 포함한 신형 스포츠 클래식 디자인 5 스포크 알로이 휠은 전체적인 디자인을 차별화시킨 점이 특징이다. 휠 크기는 10 J x 21 ET 50이며 295/35 ZR 21 타이어가 장착된다.
한편, 포르쉐는 다양한 익스클루시브와 테큅먼트 옵션을 통해 주문제작의 전통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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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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