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박슬기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장현성이 본격적인 ‘을의 반격’에 시동을 걸었다.
3월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 서형식(장현성)은 한정호(유준상)의 불합리한 갑질에 대한 을의 반격을 예고하며,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서형식은 귀농을 제안하며 굴욕을 안겨준 한정호와의 격렬한 몸싸움 후 부축을 받으며 나오다가 “우리가 거지냐”며 한정호의 비서에게 발끈하는가 하면, 이를 악문 채 “‘회유에 의한 협박’으로 고소하고 ‘탈법의 온상’인 한송그룹을 파헤쳐 본 떼를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져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앞서 최연희(유호정)에게 문전박대를 당하거나 한정호의 경찰 신고로 인해 조사 위길를 맞는 등 갑질에 당하고도 떳떳하게 한 마디 제대로 하지 못했던 형식이 드디어 반격의 시작을 알려 앞으로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오늘(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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