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 ‘유성 왜건’ 채널J방영…22일 첫 방송

입력 2015-03-18 08:13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유성 왜건’을 채널J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3월18일 채널J 측에 따르면 나오키상을 수상한 베스트셀러 작가 시게마츠 기요시의 가족소설 ‘유성 왜건’이 드라마로 방영된다.

일본드라마 ‘유성 왜건’(극본 야츠 히로유키, 연출 후쿠자와 카츠오)은 오늘을 살아가는 30대, 40대 아버지가 겪는 고단한 삶과 현실을 통해 가족과 세대 간의 갈등과 화해를 다룬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2005년에 ‘오딧세이 왜건 인생을 달리다’라는 제목으로 책이 출간된 바 있다.

이번 드라마 제작에는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었던 ‘한자와 나오키’ ‘루즈벨트 게임’ 제작진이 재집결해 일본 내에서 더욱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또한 일본 배우로 우뚝 선 나시지마 히데토시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카가와 테루유키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유성 왜건’은 수사물과 의학물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일본 내에서도 2015년 1분기 드라마 중 정통 수사물 ‘우로보로스’와 함께 가장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따뜻한 SF판타지 ‘유성 왜건’은 22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일본드라마 ‘유성 왜건’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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