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꽃’ 故 이태석 신부의 브라스밴드 탄생 비화 공개 ‘훈훈’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그대가 꽃’에서 故 이태석 신부의 아름다웠던 행보를 공개한다.

3월30일 방송될 KBS1 ‘그대가 꽃’에서는 영화 ‘울지마 톤즈’(감독 구수환)의 주인공 故 이태석 신부와 브라스밴드가 희망의 꽃봉오리를 틔우게 된 사연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故 이태석 신부가 20년간 내전을 겪어온 톤즈마을 아이들 손에 총 대신 악기를 쥐어주며 남수단 최초 35인조 브라스밴드를 결성, 그들에게 치유의 의미를 전했던 비화를 밝힌다.

이와 같은 故 이태석 신부의 노력은 원주민들에게 잠재돼 있던 음악적 재능을 이끌어냈고 브라스밴드는 수단평화협정이라는 국가적 행사에 초청되었을 만큼 활약을 펼쳤다고 전해져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음악을 통해 얻는 행복을 원주민들도 느끼길 바랐던 그의 바람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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