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측 “‘복면검사’ 긍정 검토 중…최종 조율 단계”

입력 2015-04-09 19:55  


[bnt뉴스 박슬기 기자] 배우 온주완이 ‘복면검사’ 출연을 논의 중이다.

4월9일 온주완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한경닷컴 bnt뉴스에 “현재 온주완이 ‘복면검사’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제작진들이랑 조율하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결과는 이번주 안으로 최종적으로 결정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온주완이 제안을 받은 강현웅은 검사들 중에서도 실세들의 모임인 정검회의 핵심 멤버이자 하대철(주상욱)의 아버지를 배신했던 강중호와 임지숙의 아들이다. 출세 고속가도를 달려온 탓에 강한 자의 논리가 정의라고 뼈속 깊숙이 심어져 있는 인물로 이번작품에서 강현웅 역할을 맡게 되면, ‘펀치’에 이어 두 번째 검사 역할을 맡게 된다. 

‘복면검사’는 검사라는 신분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주먹으로 해결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현재 주상욱, 김선아, 박영규, 전광렬 등이 출연할 전망이다.

한편 ‘복면검사’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5월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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