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인도’ 한류돌+취재+여행, 핫한 아이템 다 모였다 (종합)

입력 2015-04-09 22:15  


[bnt뉴스 박슬기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내로라하는 아이돌이 모두 모였다. 슈퍼주니어 규현부터 샤이니 민호, 인피니트 성규, 씨엔블루 종현, 거기에 엑소 수호까지. 그 어떤 라인업보다 화려함을 자랑하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4월9일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는 KBS2 ‘두근두근-인도’ 기자간담회가 개최돼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인피니트 성규, 씨엔블루 종현, 엑소 수호 등이 참석했다.

‘두근두근-인도’는 다섯 명의 아이돌이 모여 베일에 가려진 인도의 대중문화를 분석하고, 한류 불모지인 인도의 K-POP의 불씨를 피워보고자 모였다. 초보 기자들의 끈질긴 취재 끝에 그 결과를 국내 KBS 뉴스를 통해 보도하는 리얼 취재 예능으로 다소 색다른 포맷을 가지고,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예지 PD는 “우리 프로그램은 겁 없는 스타 특파원들의 가슴 뛰는 취재 여행기다. 리얼 여행기보다는 취재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광지를 돌아다니면서 소개하는 것이 아닌 사람을 만나고, 그 나라를 알아가는 형태“라고 덧붙였다.

사실 K-POP스타들이 인도에 갔다는 것에 대해 ‘굳이 가서 알릴 필요가 있나’ 싶지만, 인도는 할리우드도,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도 정복하지 못한 남다른 문화강국이기에 이들의 도전 정신도 남달랐다.

이번 여행의 리더 규현은 “이번 여행을 통해 느꼈던 것은 사실 아시아스타, 월드스타였다고 느꼈었다”며 “그런데 인도라는 나라에 가서 코리아라고 하니까 북한? 남한?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들이 되게 많더라”고 말했다.

이어 “또 우리나라의 한류가 굉장히 많이 퍼져있다고 생각했는데, 인도라는 나라에서만큼은 그런 점들이 보이지 않아서 안타깝더라”고 설명하며 “그래서 활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20대 패기 넘치는 이들의 여행이지만 고충도 많이 겪었을 터. 이에 대해 수호는 “언어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도 사람들끼리 말이 많이 통하지 않는다고 하더라. 그만큼 언어가 다양하다. 저희는 영어로 소통을 하긴 했지만, 네이티브 수준이 아니라서 많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또 수호는 “그래도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음악을 통해 오는 즐거움이 있어서 기대를 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 자세한 건 프로그램을 보면 알 수 있으실거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기자인 사촌누나를 둔 성규에게도 이번 취재여행은 남달랐다. 이에 대해 성규는 “저희 사촌누나들이 KBS 기자이시다. 그런데 저도 바쁘지만, 누나들이 저보다 더 바쁘셔서 따로 취재 조언은 구하지 못했다”며 “그래도 마음 속으로 위안 삼아 힘을 받아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류아이돌과 취재, 여행의 3가지 콘셉트가 모인 이색 취재여행기이다. 특히 한 번 모여서 밥 한 번 먹기 힘든 핫한 아이돌들의 각 멤버들이 모인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재미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사람을 만나고 취재를 해나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두근두근-인도’는 겁 없는 스타 특파원들의 가슴 뛰는 인도 취재 여행기로 이달 10일 금요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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