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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연대기’ 손현주 “지난해 6월, 갑상선암 수술…현재는 호전된 상태”

입력 2015-04-13 12:02  


[bnt뉴스 박슬기 기자/사진 김치윤 기자] ‘악의 연대기’ 손현주가 갑상선암 수술을 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4월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 제작보고회가 개최
돼 손현주, 마동석, 박서준, 백운학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손현주는 “사실 이 영화가 지난해 6월 말에 첫 촬영을 했어야 했다. 그런데 그 시점에 제가 조그맣게 갑상선 암 수술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CJ 분들과, 장원석 대표, 백운학 감독에게 대단히 미안하고 죄송하다. 저 때문에 촬영이 한 달 반정도가 딜레이 됐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정말 미안했다”고 말했다.

손현주는 “회복이 되자마자 촬영장을 다시 합류했는데, 어느 누구하나도 다른 영화, 드라마 스케줄을 안 잡고 있어서 너무 고마웠다“며 ”지금은 조절 하면서 살고 있고, 의사 선생님께서 예쁘게 잘해주셔서 주름 쪽으로 깔끔하게 예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되어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예측불허의 추적 스릴러로 내달 14일 개봉.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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