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수목극 1위, ‘냄새를 보는 소녀’ vs ‘앵그리맘’…시청률 경쟁 치열

입력 2015-04-16 10:43  


[bnt뉴스 박슬기 기자]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4월16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 15회가 11.5%(수도권, 가구 기준),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9회가 10.2%,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가 8.4%의 시청률로 불과 1%대 차이의 혈투를 벌이고 있다.

이는 각 방송사의 전작 드라마 경쟁에서 MBC의 독주가 이어졌던 것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작들의 경우 MBC ‘킬미, 힐미’가 12%대의 시청률로 독주를 하고, KBS2 ‘왕의 얼굴’과 SBS ‘ 하이드 지킬 나’가 각 6%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며 1위와 2, 3위 간에 시청률 격차가 컸었다.

최근 이러한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의 시청률 경쟁은 ‘냄새를 보는 소녀’선전에 따른 결과라고 보여진다. 전작인 ‘하이드 지킬 나’ 마지막 회가 5.6%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냄새를 보는 소녀’ 는 4회 8.8%, 5회 8.4%로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착하지 않은 여자들’과 ‘앵그리맘’의 시청자를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착하지 않은 여자들’ 10.0%, ‘앵그리맘’ 8.4%, ‘냄새를 보는 소녀’ 7.4% 로 각 1.6%p, 1.0%p 차이의 치열한 경쟁구도가 펼쳐지는 가운데 향후 수목드라마 삼국지의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출처: SBS ‘냄새를 보는 소녀’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 MBC ‘앵그리맘’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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