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가 2015 상하이모터쇼에 컨셉트카 GLC 쿠페를 최초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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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에 따르면 GLC는 기존 GLK 제품군의 후속 차종이다. 변경된 명명체계에 따라 기존 M클래스는 GLE로 바뀌고 GLC는 지난해 등장한 GLE 쿠페의 아래 급에 위치한다. 길이는 4.730㎜, 휠베이스는 2.830㎜로 외관은 GLE 쿠페와 마찬가지로 유려한 지붕선이 특징이다. 또한 21인치 휠 타이어로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차체보호를 위해 전면과 후면 하부에 플라스틱 보호대를 장착했다. 기존 GLK이 부족하다고 지적받았던 트렁크 화물 적재 공간도 확보했다.
엔진은 V6 3.0ℓ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367마력, 최대 53.06㎏·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9단 자동, 4륜구동 시스템 4매틱을 탑재했다. 출시 일정은 내년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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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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