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박슬기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자리를 탈환했다.
4월21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은 전국과 수도권 모두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주 MBC ‘화정’에게 빼앗겼던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날 수도권 시청률은 13.4%로 첫 방송 이후 지금까지의 최고 시청률(13.2%, 15회) 대비 0.2%p 상승, 전국 시청률은 11.1%로 지난 최고 시청률(10.5%, 15회) 대비 0.6%p 상승해 수도권과 전국에서 모두 또 한 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연희(유호정)가 한정호(유준상)와 지영라(백지연)의 외도를 눈치 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첫 회 전국 6.8%로 극 초반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방송 시작 후 꾸준히 상승세를 타며 전체 30부작의 절반을 넘긴 현재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동 시간대 경쟁에서는 ‘화정’이 지난 회 대비 1.5%p 하락한 9.6% (전국 기준)으로 다시 2위로 내려갔고, KBS2 ‘블러드’는 지난 회 대비 1.1%p 상승한 6.4% (전국 기준)으로 3위에 머물렀다.
오늘(21일) 종영하는 ‘블러드’의 후속작 ‘후아유 – 학교2015’와 지난 주 시작한 ‘화정’과의 경쟁에서 ‘풍문으로 들었소’가 1위 자리를 얼마나 잘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의 전국기준 주 시청자 층은 여성40대(11.6%), 여성50대(10.9%), 남자40대 (6.4%) 순으로 40대 이상 시청자들이 많이 시청했다. (사진출처: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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