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과 영화를 함께...'제 3회 무주산골영화제'

입력 2015-04-29 02:56   수정 2015-04-29 02:57


 캠핑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 3회 무주산골영화제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첫 소식을 알렸다. 



 28일 조직위에 따르면 3회 무주산골영화제는 무주군 등나무운동장에서 6월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첫 공개석상인 공식 기자회견에선 영화제 개요(특징)와 주요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이어 개막작 소개와 배우 전혜빈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마련됐다. 

 

 무주군수 황정수 조직위원장은 "2회 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휴양 영화제로 평가를 받은  무주산골영화제가 반딧불축제와 더불어 무주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유기하 집행위원장이 영화제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미개봉 및 개봉예정작 14편을 포함한 총 23개국 5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무주군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주의 문화 관광 사업과의 연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개막작과 5개 섹션의 주요 상영작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개막작은 영화상영과 공연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연 '어느 여름밤의 꿈, 찰리 채플린'이다. 본 개막작은 1, 2회 개막작의 취지를 살리면서 찰리 채플린이 탄생시킨 캐릭터 '리틀 트램프' 탄생 10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개막작 총연출을 맡은 김종관 감독은 "영화는 최근까지 다양한 기술발전을 통해 발전해왔다. 무주산골영화제 개막공연을 통해 다양한 공연과 함께 했던 초기 영화로 돌아가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모그 음악 감독은 "주로 상업영화 속에서 작업을 해왔기 때문에 영화 음악에 대해서 다른 방향의 접근이 어려웠다. 무성영화의 아이콘인 찰리 채플린을 우리만의 아이디어로 재해석 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무주산골영화제 홍보대사에 선정된 배우 전혜빈의 위촉식이 진행됐다. 전혜빈은 "개인적으로 캠핑을 좋아하는데, 캠핑도 하고 영화도 볼 수 있는 무주산골영화제는 굉장히 매력 있는 영화제"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혜빈은 제 3회 무주산골영화제 화보 촬영과 개막식 참석, 핸드 프린팅 행사 등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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