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액션’ 최여진 “사극 액션 도전하고 싶다”

[연예팀] ‘레이디 액션’ 최여진이 “이국적 이미지를 벗고 사극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5월8일과 9일 연속 방송될 KBS2 ‘레이디 액션’에서는 ‘패셔니스타’ ‘도시적’ ‘부유함’ ‘이국적’ 등의 수식어를 갖고 있는 최여진이 출연한다. 

최여진은 “많은 분들이 나를 한정적인 이미지로 본다”며 “무협사극이나 액션사극에 관심이 많고, 꼭 도전해보고 싶다”는 각오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영화 ‘게이샤의 추억’의 장쯔이 액션에 반했다는 최여진. 그는 “나는 동양적인 미를 좋아한다. 장쯔이처럼 동양의 혼이 들어간, 나의 ‘장신’으로 우아함을 더한 액션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 ‘레이디 액션’이 그 기폭제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최여진은 ‘레이디 액션’에 함께 참여한 다른 여배우들에 비해 예능 프로그램 경험이 많다. 그러나 “아이돌 없이 여배우만 나오는 여자예능이라는 기획 의도가 마음에 들었다. 여배우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제작진은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여배우”라고 설명하며, “활발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레이디 액션’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가장 혹독한 훈련도 불평 없이 해내 뭉클할 때도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레이디 액션’은 내달 8일과 9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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