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악의 연대기’ 마동석이 자신이 자주 맡는 배역 조직폭력배와 경찰 연기의 차이점에 대해 밝혔다.
5월6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가 개최돼 손현주, 마동석, 박서준, 백운학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마동석은 조직폭력배와 경찰 연기의 차이점에 대해 “저는 아직도 제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도 어떤 역할을 했을 때도 거기에 잘 어울린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깡패 역할이든, 형사 역할이든 열심히 하고 있다. 연구를 많이 하는데 어려서부터 주위에 운동하는 사람이 많다보니까 양쪽 길로 갔던 사람을 많이 만나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마동석은 “그런데 맞는 답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여 장내를 폭소케 했다.
한편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돼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예측 불허의 추적 스릴러다. 5월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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