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조문근밴드가 첫 디지털 미니 앨범 ‘밴드 오브 브로스(Band of Bros)’를 공개한다.
5월14일 정오 공개될 ‘밴드 오브 브로스’는 앞서 3장의 싱글을 발표했던 조문근밴드의 첫 미니 앨범임과 동시에 조문근이 데뷔 앨범 ‘길 잃은 고양이’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미니 앨범이다.
이번 앨범을 위해 조문근밴드는 오랜 시간 음악작업에 몰두, 조문근밴드를 다져가는 기반의 기간들을 거쳐 전 트랙 모두 조문근밴드의 자작곡으로 채웠다.
타이틀곡 ‘엘아이엘(lil)’과 기존 발매곡 3곡을 포함한 총 8트랙으로 이루어진 ‘밴드 오브 브로스’는 기본적인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사운드적 시도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이 담긴 조문근밴드의 음악적 성숙의 결과물이다.
또한 ‘엘아이엘’은 러브 이즈 러브(love is love)의 줄임말로, 예상치 못했던 이별 후 견딜 수 없는 슬픔에 진정 사랑했던 사람에게 다시 돌아와 달라고 전하는 말이다. 세련된 연주와 웅장한 사운드, 스트링이 어우려져 증폭된 애절함이 돋보인다.
한편 조문근밴드는 오늘(14일) 정오 ‘밴드 오브 브로스’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제공: 정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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