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수목극 1위로 종영…모두 다 ‘해피엔딩’

입력 2015-05-15 09:43  


[bnt뉴스 최주란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5월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종영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은 전국기준 시청률 12.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2.2%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현숙(채시라)과 박총무(이미도)의 요리 대결이 무승부 판정을 받았고, 강순옥(김혜자)은 박총무를 다시 제자로 받아들였다. 이후 강순옥은 올해의 어머니상까지 수상하며 명예와 평온을 되찾았다.

김현숙은 안국동 김선생 대신 청소년 상담사로, 자신처럼 학창시절에 상처를 받은 학생들을 위로하는 상담자로서의 길을 택했고, 정구민(박혁권)과 부부로서 재결합을 했다. 특히 야생 잡초를 썩은 가지로 잘못 봐서 미안하다는 나현애(서이숙)의 사과를 받고 화해하는 등 꼬인 인생을 바로잡고 제 2의 인생을 시작해나갔다.

악화된 건강으로 불안감을 높였던 장모란(장미희)은 한층 회복된 후 강순옥의 동네로 이사까지 감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정(도지원)은 이문학(손창민)과 아기를 낳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냈고, 정마리(이하나)와 이루오(송재림)는 서로 간의 사랑을 확인한 후 각자의 일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두진(김지석)은 형제의 난이 아닌 마루 커플을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9.5%, MBC ‘맨도롱 또똣’은 5.6%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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