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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터남’ 이상민 “룰라 시절 김지현 열혈팬, 무서웠다” 고백

입력 2015-05-17 19:00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결터남’ 이상민이 과거 극성팬과 마주한 경험을 공개한다.

5월17일 방송될 MBC 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이하 ‘결터남’)은 이상민, 달샤벳 수빈 두 명의 게스트와 함께하는 삼촌과 조카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미쓰에이 수지의 극성팬인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이상민과 수빈은 자신이 경험했던 팬과의 다양한 일화를 풀어놨다.

또한 이상민은 “과거 룰라 활동시절 김지현의 열혈 팬이 있었다. 음악방송이 끝나면 찾아와서 ‘상민씨, 지현씨 먼저 갔어요?’라고 내게 물었다. 매일 열쇠 꾸러미를 돌리면서 오는 그 팬이 정말 무서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상민은 룰라 해체 후에도 열쇠 꾸러미를 돌리던 김지현의 열혈 팬과 조우한 사연을 털어놨다. 10년이 흐른 뒤에도 변함없이 룰라를 찾아온 팬 이야기에 녹화 현장이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성팬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궁합 때문에 결혼을 고민하는 예비신부, 외국인 연인과 결혼 후 어디에서 살지를 두고 고민하는 예비 신랑의 사연이 공개된다.

한편 이상민, 수빈과 함께하는 ‘결혼 터는 남자들’ 삼촌과 조카 특집은 1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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