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재발견’ 이정, ‘불명’서 노래 하룻밤 만에 새 편곡한 사연은?

입력 2015-05-21 20:00  


[연예팀] 가수 이정이 ‘불후의 명곡-이치현 편’ 무대 준비 과정 속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5월21일 방송될 KBS2 ‘불후의 재발견’에서는 ‘불운의 명곡’ 특집으로 박기영, 이정, 에일리 등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정은 “당시 PD님 요청에 의해 녹화 하루 전 날 편곡을 모두 바꿨다. 녹화를 취소할까도 생각했었다”며 불후 사상 최초로 하루 전날 편곡을 수정한 사연을 전했다.

이에 현장에 있던 담당 PD 또한 긴장감 넘쳤던 당시 상황을 낱낱이 공개해 모두가 깜짝 놀랐다. 특히 ‘불후의 명곡’ 터줏대감인 MC 홍경민, 이세준 역시 초유의 사태였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이정은 “그러나 방송 후 반응도 좋았고 특히 전설 이치현 선생님과 어머니가 많이 좋아하셨다”고 덧붙이며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 사상 최초로 하루 전날 편곡을 수정한 이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늘(21일) 오후 8시55분 ‘불후의 재발견’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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