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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백성현-주니어, 한자리에 모인 ‘박현수들’

입력 2015-05-23 16:50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사랑하는 은동아’ 꽃미남 3인방 주진모, 백성현, 주니어의 깜짝 만남이 포착됐다.

5월23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김재홍) 측이 주진모, 백성현, 주니어가 한자리에 모인 사진을 깜짝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보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가운데 앉은 백성현은 주진모, 주니어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친근한 분위기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극중 한 여자만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순정남 박현수의 10대부터 30대 시절을 연기한다. 박현수는 첫 사랑 지은동을 찾기 위해 톱스타 지은호가 된 집념의 남자로, 타인에게는 까칠하고 도도한 철벽남이지만 지은동에게 만큼은 자상하고 귀여운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현수 역을 맡은 3인방 주진모, 백성현, 주니어는 시대별로 촬영을 하다 보니 만나는 일이 별로 없었지만, 이번 만남에서 박현수 캐릭터에 대한 담소를 나누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주진모는 10대 박현수를 맡아 극의 첫 분위기를 이끌어 가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된 주니어를 독려하며 듬직하면서도 다정다감한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주니어는 극중 17살에 누구보다 맑은 눈을 가진 소녀 지은동(이자인)을 운명적으로 만나 순수남으로 거듭나는 10대 박현수를 연기한다.

또 백성현은 10년 후 지은동을 찾기 위해 무작정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27살 박현수를 맡아 다시 만나게 된 23살의 지은동(윤소희)과 열렬한 사랑을 나누게 된다.

마지막으로 주진모는 지은동을 찾고자 자서전까지 발간하는 톱스타 지은호를 연기한다.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국민배우지만 홀연히 사라져버린 은동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사는 인물이다.

거칠지만 순수했던 10대 시절을 지나 누구보다 열띤 사랑을 나누는 20대를 거쳐 톱스타가 되기까지, 첫사랑 지은동만을 위한 삶을 사는 박현수의 가슴 설레는 사랑 이야기를 주니어, 백성현, 주진모가 얼마나 입체적으로 그려낼지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로, 29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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